조길형 충주시장, 충주시립노인요양원 건립 현장 방문

산척면 송강리 일원, 총사업비 90억원 투입해 2022년 6월 완공 예정

강승일

2021-11-11 10:14:34




조길형 충주시장, 충주시립노인요양원 건립 현장 방문



[세종타임즈]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 10일 충주시립노인요양원 건립 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조 시장은 지난 8월부터 공사 중인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 등을 보고 받고 현장 안전관리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상황 등을 확인했다.

산척면 송강리 1355-3번지 일원의 해당 부지는 산척면사무소가 2009년 신청사 이전으로 13년간 방치돼 있던 곳이다.

충주시립노인요양원은 총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2,180㎡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110인까지 생활이 가능한 시설로 요양실,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치매전담실 등이 건립되며 2022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안전교육 및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해 공사가 차질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료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립공사를 꼼꼼하게 챙겨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립노인요양원은 치매국가책임제 추진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책임지고 지원하고자 하는 전문 시설로서 시민들의 경제부담 완화와 노인 요양 서비스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