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진천군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1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공모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10일 밝혔다.
본 사업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문화체험, 독서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됐다.
도서관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아이들을 대상으로 5개 나라 전통놀이와 전통음식을 만들어 보는 세계문화체험을 진행해 아이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이주민·내국인 여성들을 대상으로는 ‘독서테라피’를 진행해 그림책으로 깊은 내면의 상처를 치유했으며 가족 프로그램에서는 다문화 가정의 아빠와 자녀, 엄마와 자녀 간 원활한 소통을 응원하기 위한 공감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이주민과 내국인이 조화로운 공동체를 형성하고 다문화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군립도서관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