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자원봉사센터 ‘디딤돌봉사단’ 사랑의 집수리봉사로 따뜻한 마음 나눔

박은철

2021-11-09 13:25:19

 

 

 

[세종타임즈] ()세종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디딤돌봉사단 15명은 지난 1016부터 117까지 조치원읍, 연서면 저소득가정 3가구에 주거환경개선 집수리 봉사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삶의 희망을 전했다.

 

조치원에 거주하는 대상자는 허리 협착증과 다리통증이 있는 80세 독거노인으로 70년이 지난 노후주택에 부엌에는 예전 아궁이로 수도시설, 씽크대가 없고 외부에 있는 재래식 화장실은 허리 협착증으로 사용하기가 어려운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었다.

 

세종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건축자문가의 자문을 통해 집수리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대상자의 수도급수공사를 협조, 수도계량기 설치를 완료했다.

 

디딤돌봉사단은 ▷수도배관 설치 ▷오폐수, 하수관로 설치 ▷씽크대 설치 ▷가스레인지 교체 ▷수세식 화장실 좌변기 설치 ▷세면장 샤워기, 타일 설치 ▷이동계단 설치 ▷출입문 교체 ▷거실, 주방 도배, 장판 교체 ▷내외부 전등 교체 및 전기배선 정리 ▷생활폐기물 처리 ▷외부벽면 도색 ▷청소 등 리모델링에 가까운 사랑의 집수리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도록 봉사자의 마음을 나눔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하도록 했다.

 

디딤돌봉사단 정준이 봉사자(세종시의원)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대상자를 보니 마음이 무거웠다. 디딤돌봉사단의 따뜻한 손길과 마음을 나눔으로 대상자 집이 새롭게 바뀌어 너무 좋았다.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세종시자원봉사센터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으로 중위소득 100%이하 수급·저소득·장애·독거가구의 대상자를 발굴하여 20222월까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며,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통하여 삶의 희망과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집수리 자원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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