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진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민방위 업무 정부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민방위 분야에서 헌신한 공무원, 대원, 기관⋅단체 등에 수여됐으며 진천군과 더불어 문백면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민방위대 편성, 민방위 교육·훈련, 주민대피시설, 비상급수시설 점검 등 민방위 사태를 대비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군은 지난 2020년 충북 최초로 ‘민방위 전자통지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적인 민방위 교육을 시행했으며 기존의 종이통지서를 교부하며 나오는 단점들을 개선해 민방위 대원들의 교육 참석률과 이수율을 향상시켰다.
또한 코로나19로 민방위 집합교육을 사이버교육을 전환해 실시하는 등 민방위 대원들에게 의무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스마트 시대 흐름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민방위 대원의 편의와 만족도를 증대시키는데 노력해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방위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 안전한 진천군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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