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강승일

2021-11-08 08:03:00




괴산군,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지난 10월 14일 적극행정실무위원회를 개최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으며 적극행정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을 완료했다.

최우수 등급에 유기농정책과 모은재 주무관, 우수 등급에 미래전략담당관 이은상 서울세종사무소장, 농업기술센터 배정숙 팀장, 이승용 주무관, 장려 등급에 농업기술센터 박석중 주무관, 주민복지과 권서은 주무관이 선정됐다.

모은재 주무관은 취학아동을 둔 도시민을 위한 청안면 행복나눔 제비둥지 조성을 통해 외부 인구 및 학생 유입으로 백봉초등학교 폐교 위기를 극복하는 등 마을과 학교의 상생 발전에 기여했으며 이 성공 사례를 모델로 괴산 전 읍면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 중이다.

이은상 서울세종사무소장은 활발한 대외협력활동을 통해 괴산~감물 구간 국도 승격, 문광~미원 구간 기획재정부 일괄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등의 성과를 이뤘으며 배정숙 팀장과 이승용 주무관은 전국 최초 유기농 옥수수 보급종 종자 개발에 성공해 유기농 괴산군 브랜드 강화에 기여했다.

또한 박석중 주무관은 유기농업 관련 기술 보급, 전문인력 육성 및 컨설팅 지원, 스마트팜 접목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유기농산물 경쟁력 강화에 노력했으며 권서은 주무관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노후화된 국공립 괴산 어린이집 이전 및 신축을 추진하며 이 과정에 민간그룹 지원 결정으로 군비 16억원 절감 등의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전원에게는 인사가산점 및 성과급 최고등급 등 인사여건에 맞는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불합리한 규제의 혁신, 창의적인 문제해결 등 주민 편의와 공익에 기여한 공무원을 우대해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소극행정 공무원은 엄정 조치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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