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은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해 올 연말까지 ‘2021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지난 8일 군은 지방세 이월체납액 14억7000만원 중 5억8800만원을 정리 목표액으로 정하고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박대순 부군수를 총괄단장으로 하는 지방세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해 고액 체납자 특별관리제 운영, 천만원 이하 체납자 금융재산 조회 및 압류·추심, 주 1회 이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및 영치예고 채권압류, 지방세 체납고지서 일제 발송 등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공평과세 실현과 상습 고질체납자에 대해 선제적 체납처분 및 적극적인 행정제재를 통한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기업·소상공인에 대해서는 기한연장, 징수유예, 세무조사 유예 등 납부 부담완화를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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