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올해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총 516톤 매입 시작

강승일

2021-11-05 10:07:25




음성군, 올해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총 516톤 매입 시작



[세종타임즈] 음성군이 5일 생극면 우농RPC에서 올해 처음으로 2021년산 공공비축미 포대벼를 매입했다.

군이 올해 매입하는 공공비축미곡 포대벼는 삼광·황금노들 품종이며 전체 매입물량은 516톤으로 포대벼로 환산 시 1만 2천901포 물량이다.

매입은 음성군농산물유통센터, 우농RPC, 우민창고 등 3곳에서 5회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다.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조곡 1포대를 기준으로 중간정산금 3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올 연말까지의 전국 평균 산지 쌀값에 따라 내년 1월 중에 최종 확정해 차액을 사후 정산하게 된다.

한편 이날 첫 매입장소에는 조병옥 음성군수가 직접 참석해 농업인과 수매 관계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농업에 전념해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 방역수칙과 매입장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차질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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