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회의 개최

강승일

2021-11-04 14:35:03




괴산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여성회관 대회의실에서 민간위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차영 괴산군수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네트워크 조직으로써,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민간위원장님들의 노력과 다른 위원님들, 나아가 지역 주민 모두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당부와 함께, “괴산군 복지의 주역으로써 한 축을 담당하는 민간위원장님들께 늘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읍면협의체 모두 협심해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명성 민간위원장 대표 역시 “모든 읍면이 하나되어 머리를 맞대면 우리 괴산군의 복지가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라는 말과 함께, “좋은 의견은 아낌없이 공유하고 지역 내 어려운 일이 있으면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는 그런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진행되고 있는 각 읍면별 특화사업을 소개하면서 각 읍면별 사업 공유 및 읍면 협의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해서 2022년도에는 읍·면별 특화사업이 더욱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지역 내 모금 활동을 활성화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줌으로써 복지 괴산을 함께 이끌어 나가자는데 뜻을 모았다.

괴산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9년부터 민간위원장 네트워크를 결성해 교류하고 있으며 각 읍·면별 복지사각지대 및 복지자원을 발굴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줄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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