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은 군청 민원과에 근무하는 민원안내도우미들이 ‘찾아가는 안부 인사 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찾아가는 안부 인사 나누기, 함께 할 게 홀로 어르신’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은 장정희 민원안내도우미 회장을 비롯한 2명의 회원이 단양읍과 매포읍, 단성면 등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안부를 여쭙고 간식을 전달하는 등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민원안내도우미는 단양군청 민원과에서 노약자나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의 부서 동행 안내 및 대필 등을 돕는 자원봉사자들로 장정희 회장을 비롯해 17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에도 군 청사 방역 근무, 마늘수확 일손 돕기, 독거노인 가정방문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부터 한 달에 두 번씩 단양읍과 매포읍, 단성면 등 관내 15곳의 가정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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