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음성군은 국토교통부가 최근 확정한 ‘2021년 산업단지 지정계획 변경’에 생극제2산업단지가 반영됐다고 4일 밝혔다.
산업단지 지정계획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산업입지의 개발에 관한 통합지침’에 따라 수립 후 국토교통부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돼야 향후 산업단지 개발계획을 승인받을 수 있다.
이번 지정계획에 반영된 생극제2산업단지는 생극면 신양리 일원에 기존 생극산업단지의 동쪽에 조성하는 사업으로 전체사업면적 40만㎡ 규모로 BT, NT, MT 관련 업종을 유치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 산업단지 개발계획 수립 후 주민설명회, 환경영향평가, 관련기관 협의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충청북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2년 하반기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목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음성군 관계자는 “지난 2018년 준공돼 가동 중인 생극산업단지와 더불어, 생극제2산업단지의 개발을 통해 생극면의 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로 음성군 지역균형발전에 속도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2025년 생극제2산업단지가 준공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해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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