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차지시가 통계청 주관의 ‘총조사 업무 유공자 포상’ 기관 부문 기재부장관 포상을 비롯해 개인부문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통계청장 포상을 휩쓸었다.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 유공 포상은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 2021년 경제총조사 업무유공자의 헌신적인 노력과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시상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2012년 7월 출범 후 2013년 특별센서스를 시작으로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농립어업총조사,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까지 총 10개의 대규모 총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시는 급변하는 인구와 도시환경,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인해 애로사항이 많았음에도 관리자와 조사원들이 협심해 각 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공로로 기재부장관 기관 포상을 수상했다.

정희상 서기관은 정보통계담당관으로 재직하면서 지역 실시본부 설치·운영, 종합시행계획 수립·시행 등으로 3개의 대규모 총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황소연 지방행정주사가 각종 통계·조사를 담당하는 실무자로서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인터넷 조사에서 조사표, 공문 송부,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민희 지방전산서기보는 1년 8월의 짧은 재직기간에도 조사요원 관리 및 임금, 4대 보험료 지급 등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성공적인 총조사에 기여한 공로로 통계청장상을 받았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통계청과 협력해 데이터 기반의 정책지원 및 연구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통계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필순 정보통계담당관은 “이번에 잇따른 수상은 짧은 역사에도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결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정책 지원 기능을 강화해 행정수도 세종의 시민 삶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