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현장 방문

고품질 쌀 생산에 최선 다하는 농업인 격려

강승일

2021-11-02 07:16:09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조길형 충주시장이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의 근간이 되는 농업에 지대한 관심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

조 시장은 2일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 현장을 방문해 고품질의 벼를 생산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농업인을 격려했다.

올해 충주시 매입 곡종은 지난해와 동일한 추정, 새일품벼이다.

매입물량은 곡종 구분 없이 3,300톤으로 전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비 12.3% 증가한 양이다.

매입물량 중 포대벼가 차지하는 양은 2,468톤으로 오는 30일까지 읍면동별 농가의 편의 및 접근성을 고려한 9개소에서 매입이 진행된다.

시는 수분함량이 13~15% 이내로 건조된 벼를 소형포대 또는 대형 포대로 매입하며 가격은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상환을 위해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 3만원을 선지급했다.

최종 정산은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31일까지 지급된다.

매입현장을 방문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일손 부족과 이상저온, 우박, 폭염 등 여러 역경 속에서도 고품질의 쌀을 생산하며 지역농업을 굳건히 지켜준 농업인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포대벼 매입이 원활하게 합리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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