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시장, 프랑스 ·스페인 교통 및 트램 운영기관 방문

프랑스 보르도 케올리스. 스페인 바르셀로나 Tramvia Metropolita, SA 시찰

강승일

2021-11-01 16:00:39




허태정 시장, 프랑스 ·스페인 교통 및 트램 운영기관 방문



[세종타임즈] 국외출장중인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차질 없는 건설과 내년 1월 출범예정인 대전교통공사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프랑스 보르도 교통운영회사인 케올리스와 스페인 바로셀로나 트램운영회사인 Tramvia Metropolita, SA를 방문했다.

허 시장은 27일 프랑스 보르도 케올리스사의 트램 운영책임자인 Pierrick Poirier로부터 보르도의 교통정책과 트램, 버스 등의 운영사항 및 건설, 요금체계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트램 정거장 및 운영시설을 꼼꼼히 살펴봤다.

29일에는 바로셀로나 트램 운영기관인 Tramvia Metropolita, SA를 방문하고 트램과 타 교통시스템과의 연계 및 환승, 트램 주변의 도시재생을 위해 고려해야할 사항들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허 시장은 이번 방문은 “트램, 버스, 자전거 등을 운영하는 교통전문 운영기관의 운영 노하우와 트램 건설시 고려해야할 사항들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하며 “대중교통으로서의 트램, 도시재생을 통해 도시의 균형발전을 이루어낸 트램 운영사례 들을 대전시 트램에 접목시켜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트램 시찰단은 프랑스 파리의 T3노선의 운영방식, 라데팡스의 복합환승센터 및 주요 도시재생사업 등을 시찰했다.

또한 니스시 트램의 운영기관 Lignes d’azur 차량기지를 방문해 슈퍼캡 방식의 트램 기술도 견학했다.

프랑스 보르도는 트램 4개 노선 77km가 운영 중이며 2003년에 Line A 운행을 시작했고 문화유산 경관보호를 위해 일부 구간을 무가공선 APS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스페인 바로셀로나는 트램 6개 Line이 Trambaix와 Trambesos의 두 개의 노선을 가지고 총 29.2km가 운영중이다.

프랑스 니스는 트램 3개 노선 27km가 운영 중이며 2008년에 Line A 운행을 시작했고 Line별로 무가선으로 운영하는 구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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