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육군본부-국방과학연구소. M&S 발전 방향 모색

11월 2일~3., DCC에서‘제14회 육군 M&S 국제학술대회’개최

강승일

2021-11-01 08:13:55




대전시-육군본부-국방과학연구소. M&S 발전 방향 모색



[세종타임즈] ‘내일이 더 강한 첨단 육군 건설을 위한 M&S의 역할’이란 주제로 대전시와 육군본부, 국방과학연구소가 공동주최하는‘제14회 육군 M&S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M&S란 실제 전장 환경과 유사한 모의장비로 훈련해 그 성과를 분석하고 실제 장비의 성능을 모의 시험하는 과학적인 분석 기법으로 비용, 시간, 공간의 한계로 실제 실행이 제한되는 상황에 대한 분석, 예측을 모의로 해결하는 방법이다.

제14회 육군 M&S국제학술대회는 2일 오전 개회식과 기조연설에 이어 오후에는 M&S, VR, AR에 관한 전문가 교육과 미래 교육훈련체계 활용 방안에 대한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3일에는 80여 편의 논문발표를 통해 산·학·연·군의 M&S 관련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중심으로 한 50여개의 전시부스가 설치되어 드론, 메타버스, VR, AR, 인공지능, 빅데이터 활용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체험해 볼 수 있다.

대전시 김명수 과학부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국방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M&S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대전시에서 개최되는 육군 M&S 국제학술대회가 산·학·연·군과 교류협력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방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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