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주시 아동·청소년 숨&뜰에서 30일 제1회 숨&뜰 할로윈 파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이 제한되었던 아동·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기회를 주고자 할로윈을 테마로 기획했다.
숨&뜰 할로윈 파티는 지난 9월 25일부터 숨&뜰 홈페이지를 통해 초등 4학년부터 고등 3학년까지의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아동청소년들은 할로윈 파티에 필요한 분장, 코스튬을 활용한 코스프레, 사탕 획득 게임, 보물찾기 등 기획부터 진행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내가 만든 할로윈 부스’라는 주제를 가지고 아동·청소년들의 자율적 참여로 여러 체험 부스가 운영돼 파티에 참여한 청소년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숨&뜰 할로윈 파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에 모집된 신청자를 4타임으로 나눠 인원을 제한해 운영됐으며 댄스 및 노래 등 할로윈 공연은 무관중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됐다.
정용훈 여성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 축제 등의 축소로 청소년들이 즐길 거리가 부족한 상황에서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형성 및 청소년 동아리 간 교류 활성화로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