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음성군이 지난 27일 충청북도가 지원하고 충북여성재단이 주관하는 2021 여성친화도시 성과보고회에 참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도내 7개 시·군이 참여해 그동안의 활동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음성군 군민참여단은 올해 처음 시행한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사업 협업으로 5개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여성화장실과 휴게실 등 현장실사 사업과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안한 음성천 공중화장실 설치에 대한 성과 등을 크게 인정받았다.
이날 성과발표를 한 손영신 여성친화도시조성 군민참여단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군민참여단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활동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과 긴밀히 협력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군민참여단 구성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일궈낸 값진 성과”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로서 여성의 눈으로 군정을 살펴보고 협업하며 모두가 행복한 음성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민참여단은 정책제안,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의견수렴 등 여성친화도시조성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3기가 지난 9월 출범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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