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식품, 충주 제5일반산업단지에 착공

200억원을 들여 6994㎡ 규모 공장 증설.2022년 준공 목표

강승일

2021-10-28 07:38:56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국내 대표 면류 전문 기업인 한일식품이 충주시 제5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선다.

충주시는 28일 충주 용탄동 1229번지에 한일식품의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주성 한일식품 대표이사, 조길형 충주시장, 시공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일식품은 수타식 제면법을 활용한 우동 등 생면류를 주력 생산하고 있는 우량기업이다.

30여 년간의 전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고장’이란 브랜드를 통해 국외 20여개국으로 수출은 물론 국내 대형 할인마트, 편의점, 대기업 등에 OEM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경기도 이천시에 본사 및 공장을 둔 한일식품은 증설 투자를 위해 200억원을 들여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6,994㎡ 규모의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로 인해 한일식품은 1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로 국내외 경제가 침체된 가운데 면류 대표기업인 한일식품이 충주에 투자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충주시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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