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보은대추 온라인축제 성공가도 이유있네

축제 오프라인 홍보단 전국 방방곡곡 누벼

강승일

2021-10-28 07:37:43




2021 보은대추 온라인축제 성공가도 이유있네



[세종타임즈] 2021 보은대추 온라인축제가 지난 15일 시작해 대추 등 농·특산물 판매량이 계속 늘려가며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보은군이 추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8일부터 20일까지 전국방방곡곡을 누빈 오프라인 홍보단이 이중 하나이다.

전문배우 등 10여명이 주요 관광지에서 톡톡 튀는 의상으로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며 2021 보은대추 온라인축제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지난 8일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를 시작으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강원도 원주시 치악산국립공원, 대관령 양떼목장, 경포대 해수욕장, 속초시 주문진항, 대포항, 통일전망대 등에서 축제 전부터 홍보를 진행하며 온라인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축제가 시작된 16일부터는 중앙고속도로 천둥산 휴게소를 시작으로 단양팔경 휴게소, 부석사, 풍기인삼시장, 삽교호 관광지, 공산성, 칠갑산, 대천항, 전주 한옥마을, 새만금 수산시장, 선유도와 장자도, 변산반도 채석장, 군산시내를 마지막으로 10일간의 홍보 일정을 마무리 했다.

또한 먹방 전문 유튜버인 GONGSAM TABLE과 JaeYeal ASMR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명품 보은대추를 활용한 음식을 만들어 먹는 먹방과 ASMR를 통해 시청자들의 미각을 자극하고 까다로운 MZ세대의 입맛을 대변해 줌으로써 대추 구매로 이어지게 하고 있다.

축제추진위원회 이문섭 위원장은 “우리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판매에 대해 수차례 논의한 끝에 여러 가지 아이템이 나왔는데 이중 MZ세대를 겨냥한 먹방 유튜브와 오프라인 홍보단이 보은대추 홍보에 아주 잘 맞았다”며 “이러한 노력이 생대추 및 농·특산물 판매 확대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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