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군은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각 부서별로 농촌일손돕기에 나선다.
군은 10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관내 고령농 및 독거 농가, 질병 및 상해로 농작업을 할 수 없는 농가와 가을철 일손이 집중되는 농가에 인력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농촌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다면 언제든 손을 보태겠다”며 “농가들의 적기 영농을 위해 각 기관단체와 함께 일손돕기를 적극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4월부터 코로나19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미입국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해 전 부서 직원 및 농협, 교육청 등의 유관기관이 협동해 736명이 일손돕기 봉사자들이 참여해 65개소의 농가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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