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음성군은 공공배달앱 먹깨비 출시 1주년을 맞아 26일 지역 내 우수가맹점 4개소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먹깨비는 중개수수료, 광고비 등 소상공인의 각종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충북도에서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한 공공배달앱 서비스다.
충북도는 먹깨비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주문금액과 할인금액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가맹점 100개소를 선정했으며 이 중 음성군 소재 업소 4개소가 포함됐다.
수상 업체는 치킨더홈 음성 1호점 시장피자 음성점 마루 태권치킨 음성점이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가맹점에는 10만원 상당의 경품과 10만원 상당의 자체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먹깨비 앱 매장정보에 우수가맹점으로 표기된다.
서장원 한국외식업중앙회 음성군지부장은 “음성군 외식업지부에서는 더 많은 먹깨비 가맹점 입점을 위해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군민들이 먹깨비를 많이 이용해 소상공인과 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먹깨비 운영에 적극 협조해주신 우수가맹점과 소상공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이웃인 소상공인을 돕는 착한 소비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먹깨비 이용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4월 음성군 지역사랑상품권 ‘음성행복페이’와 ‘먹깨비’ 상생을 위해 먹깨비에서 주문 시 음성행복페이로 결제할 수 있도록 연계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먹깨비 이용 활성화를 위해 11월 중 음성행복페이로 결제 시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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