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제2차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 개최

2022년 노사민정 활성화 논의, 노사민정 협력 공동선언

강승일

2021-10-26 08:25:43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부위원장인 김광소 한국노총 충북본부 청주지역지부 의장, 윤태한 충북경영자총협회 회장, 김선겸 청주시 기업인협의회장 등 14명의 노사민정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노사민정 활성화사업 추진성과에 대해 보고하고 2022년 노사민정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최근 산업구조의 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플랫폼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산재보험 가입 추진 안정적인 고용 유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플랫폼노동자의 노동자성 지위 확보를 위한 정책 방향 설정 지역사회 인식개선 등 상생의 정신으로 노사민정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청주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2021년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음돌봄사업 등 4개 사업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 노동자와 소상공인을 돕고 노동권익 증진에 노력했으며 2022년에도 고용지속을 위한 중장년2모작 교육활성화 지원사업 등 5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과 고통받는 노동자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노·사·민·정이 힘을 모아야 할 때”며 “노사민정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노동자가 행복한 도시 청주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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