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미세먼지 없는 맑은 청주만들기 총력

2025년까지 초미세먼지 농도 17㎍/㎥목표, 7개 분야 37개 사업 추진

강승일

2021-10-25 07:59:03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2016년도 초미세먼지 농도 28.8㎍/㎥에서 2025년 17㎍/㎥로 대기질 개선을 목표로 미세먼지 저감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021년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985억원을 투입해 7개 분야 37개의 각종 저감사업을 추진 중이다.

분야별 중점 추진과제로는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폐기물 소각시설 입지제한 및 감독 강화 노후경유차 저공해화 사업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수소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 건설장비 저공해화 사업 대중교통 및 자전거도로 이용 활성화 도로 비산먼지 저감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건강한 산림조성 계절관리제 운영 등이다.

금년 주요 추진실적으로는 5등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3914대 및 매연저감장치 부착 1054대 지원 전기차 1316대, 수소차 131대 보급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교체 6922건 분진흡입차 및 살수차 운영 등을 추진 중이다.

또한 굴뚝 자동측정기기 운영관리비 지원 도심 녹색공간 조성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016년 동기간에 비해 26% 감소했으며 이는 코로나19와 기상조건의 영향과 더불어 미세먼지 저감정책의 강화도 함께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동절기에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이기 때문에 초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대기질 개선에 더욱더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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