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정신건강 프로그램 진행

강승일

2021-10-25 07:54:37




괴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정신건강 프로그램 진행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괴산군 동부주공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7일부터 21일까지 자살예방·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동부주공아파트 입주민 중 만 65세 이상 여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 자살예방프로그램 ‘어메이징’은 교복체험 아로마 마사지 계피스틱 및 비즈 팔찌 만들기로 총 3회 진행됐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조절능력을 증진시키고 노년의 삶을 돌아보며 안정적으로 생활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입주민 중 만 65세 미만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마음산책’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아로마 석고방향제 만들기, 긍정 심리 찾기 및 스티커북을 통한 미술치료로 총 2회를 진행했으며 참여자의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감을 완화시키고자 했다.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주택관리공단 괴산동부관리소는 올해 8월 12일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 권중일 센터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해 우울증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괴산군민의 스트레스 관리 및 자살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괴산군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지역 내 자살률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