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증평군은 22일 6.25전쟁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존영 촬영 및 기념패 증정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6.25전쟁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자부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존영 촬영에 지역 내 50여명의 6.25전쟁 참전유공자 중 병원이나 요양원에 입소한 분들을 제외한 30여명이 참여했다.
시간대별로 인원을 분산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촬영했고 촬영된 사진은 12월 중 기념패와 액자로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 보훈회관을 지난 3월 준공해 7개 보훈단체가 입주를 마쳤으며 보훈수당을 전면 인상하는 등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6.25참전유공자회 증평군지회 신현갑 회장은“6.25참전유공자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줘 정말 고맙다”며“특히 감사패로 제작해주어 자손들에게 기념으로 남길 수 있는 뜻깊은 선물을 받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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