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사회복지종사자 역량강화와 주민복지참여를 위한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협의회는 18일 옥천통합복지센터 5층 교육실에서 다함께돌봄센터 소속 초등학교 학생 15명을 초대해 입주기관에 대한 현장견학을 추진했다.
이날 참여 학생들은 사회복지이해 교육 및 옥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베트남 모자 논라 만들기와 다문화 의상체험 그리고 각 기관 견학프로그램을 제공해 우리 지역의 복지 및 다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지난 9월 통합복지센터 입주기관 간 협력해 진행한 아동청소년 통합복지센터 현장견학 및 사회복지이해교육이 참여아동의 호응이 높아 기관 협력 사업으로 매월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교육 전반에 대해 진행하고 나머지 협력 기관에서는 수세미 만들기, 쿠키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과 각 기관을 소개하는 역할을 담당하기로 했다.
오늘 참여한 4학년 A학생은 “베트남 모자를 만들어 여러 나라 의상을 입고 사진도 같이 찍어 재미있었다”며 “주말에도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방문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옥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용환 센터장은“우리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사고의 폭을 넓혀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이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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