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2 직지의 날 행사 집행위원장 위촉

집행위원장 위촉으로 성공적 행사추진을 위한 첫 걸음

강승일

2021-10-18 06:28:27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10월 18일 ‘2022 직지의 날’ 행사 집행위원장에 김현기씨를 위촉했다.

‘청주시 직지 가치 증진 조례’에 의거 ‘청주시 직지 가치증진위원회’에서는 이전 직지의 날 행사의 문제점을 자체 진단하고 이에 대한 보완을 위해 심의한 결과 내년 행사는 집행위원장 체제로 결정하고 직지가치증진위원 중에 김현기 위원을 호선했다.

김현기 집행위원장은 현재 충북시민사회연구소 소속으로 2003년 제1회 직지축제부터 14년간이나 직지의 날 행사 추진위원으로 활동해온 경력과 여러 문화축제 총감독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문화행사 경험을 살려 내년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집행위원장 위촉을 시작으로 2022 직지의 날 행사 주제선정, 실행계획 수립 등 본격적인 행사준비 출발을 알렸다.

김현기 집행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2019직지의 날 행사 포함 작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대부분의 행사들이 취소되어 많이 안타깝다”며 “내년 직지의 날 행사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행사에 대한 참여욕구를 충족시키고 직지가치에 대한 인식확산과 자긍심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행사를 만들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2 직지의 날 행사는 ‘직지문화제’라는 행사명으로 2022년 9월 2일부터 7일까지 청주고인쇄박물관 일대와 문화제조창에서 유네스코 공식행사, 전시, 학술, 체험, 공연 등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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