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쌓인 피로 DJ음악방송으로 힐링

강승일

2021-10-14 08:38:43




코로나19로 쌓인 피로 DJ음악방송으로 힐링



[세종타임즈] 증평문화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 정서를 위로하기 위해 비대면 문화사업 ‘음악이 흐르는 숲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달 15일부터 시작해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군의 보조를 받아 추진되며 지역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인 보강천 미루나무 숲 일원에 설치된 소형 음향스피커와 QR코드를 통해 주민들이 사연과 신청곡을 접수하고 현장에 배치된 DJ가 이를 소개하는 방식이다.

자세한 일정 및 참여방법은 증평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원 관계자는“야외 운동을 즐기는 가운데 이웃 주민들의 사연과 음악을 들으며 기분 전환의 계기를 만들고 이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업을 준비했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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