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증평군의회는 12일 2021년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 사전검토를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7일간 실시된다.
민선5기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로 특히 대규모 시책사업, 장기적인 민원불편사항 등 행정처리에 대해 종합적이고 심도깊게 실시될 예정이다.
지방자치법을 근거로 매년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관례적으로 수천 장에 달하는 막대한 분량의 감사자료를 요구해 그 실효성에 대해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따라 증평군의회에서는 부서간 자료의 중복성 사전검토, 관례적인 요구자료 근절 등 집행부의 자료작성에 대한 과중한 부담을 줄여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증평군의회 연풍희 의장은 “금년에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민선5기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실태를 감사하는 기회인 만큼 그 간 증평군정 업무추진에 대한 불합리한 사항, 생활 불편 사항, 기타 제도개선 사항 등 생활 전분야에 대해 향후 주민들의 제보를 받아 주민 편의 향상에 중점을 두고 제도개선 중심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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