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택수 청주부시장,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 위해‘발품 행정’

7일 행안부 방문, 특별교부세 68억원 반영 건의

강승일

2021-10-07 08:29:42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임택수 청주부시장이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발품 행정’에 나섰다.

임 부시장은 7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김경태 교부세과장과 김범석 재난관리정책과장 등을 만나 지역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하반기 특별교부세 사업 9건에 대한 68억원을 건의했다.

이날 임 부시장은 청주시가 세계기록문화를 선도하는 중추적인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건립 중에 있는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의 공사비 부족분 20억원을 지원 요청했다.

또한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흥덕구 옥산면 사정리 일원의 재해 예방을 위한 병천천 병천4지구 제방보수사업을 위한 사업비 9억원을 건의했다.

이밖에 청주시가 건의한 사업은 무심천 자전거도로 산책로 이원화사업 사천동 새터마을 도로개설공사 무궁화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 용평교 보강공사 청주 동부창고 37동 꿈꾸는 예술터 조성 등이 있다.

임 부시장은 “한정적인 예산으로 도농복합도시인 청주시의 다양한 행정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기에 의존재원 확보는 필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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