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음성군은 6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2021년 하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음성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음성군청, 음성경찰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음성지구협의회, 충북하나센터, 음성군 새터민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음성군나눔봉사단 등 6개 유관 기관과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 위촉된 조윤희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비롯해 북한이탈주민 자격증 취득 지원 대상자 선발과 2022년도 지원 사업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회의를 통해 위원들은 북한이탈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사업 발굴과 정착기반 조성을 위한 사항 등을 논의하면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방안을 강구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관내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의 아낌없는 지원과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군에서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각종 지원 사업을 협의하고 추진하는 데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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