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공유 전기자전거‘카카오T 바이크’시범 운영

10월 6일부터 동지역에 공유 전기자전거 1000대 배치 · 운영

강승일

2021-10-06 08:28:24




청주시, 공유 전기자전거‘카카오T 바이크’시범 운영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카카오 모빌리티에서 오는 6일부터 민간 공유 전기자전거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업자인 카카오 모빌리티는 시 동지역에 전기자전거 1000대를 배치해 공유 전기자전거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카카오T 바이크는 페달과 전기모터의 동력으로 움직이는 PAS방식이며 시속 20km 이하로 운영한다.

이용 방법은 카카오T 앱 설치 후 가입하고 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로 인증한 뒤 목적지까지 이동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기본 15분에 1500원이며 1분마다 100원이 추가되고 반납구역이 아닌 곳에 반납할 경우 수수료 2만원이 추가로 부과되니 주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금년 말까지 카카오 모빌리티에서 1000대를 시범 운영 후 문제점 등을 보완 협의하고 내년에 협약을 체결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전기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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