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외국인 다수 이용 음식점 등 지도점검 실시

건설현장 주변 함바식당, 외국인 전용 야간 식당, 주점 등 특별점검

강승일

2021-10-05 15:56:14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진 증가 추세와 더불어 외국인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외국인이 다수 이용하는 음식점 등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외국이 다수 이용 식당에 대한 핀셋방역을 실시해, 감염 확산 시 감염경로 파악 등이 어려운 외국인의 코로나 확산을 원천 차단하기 위함이다.

이번 점검은 시청과 4개 구청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감염확산 우려가 있는 건설현장 주변 외국인 이용 함바식당 및 야간에 운영하는 식당, 주점 등에 대해 핵심방역수칙 및 행정명령 준수 여부 등 코로나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더불어 외국인의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집중 홍보하고 안내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방역 취약시설 및 중점관리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해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 모두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씻기,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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