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올해 공공비축미 2,900톤을 배정받아 매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입량은 충청북도의 12%를 차지하는 규모로 포대벼 2,522톤, 산물벼 210톤, 친환경 벼 168톤이다.
작년물량인 2,423톤에 비해 477톤 증가한 물량이며 친환경 벼와 산물벼 물량은 감소하였지만 포대벼 물량이 1,935톤에서 2,522톤으로 587톤이 증가했다.
공공비축미 매입은 10월 중순 산물벼를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읍면을 순회하며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매입 품종은 삼광과 추청 2개 품종이다.
매입 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한 가격이며 중간 정산금은 전년과 동일하게 수매 직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연말에 지급한다.
지난 해 1등급 포대벼의 매입금액은 1포대당 75,140원이다.
올해도 코로나로 인해 수매현장에 시차 출하로 일자별, 시간대 별로 농업인별 출하 시간을 지정해 운영하는 등 작년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류충열 과장은 “코로나19 관련 방역지침을 준수해 수매가 아무런 문제없이 잘 끝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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