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군의회가 옥천군에 꼭 맞는 필요한 귀농귀촌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벤치마킹에 나섰다.
옥천군의원 연구단체인 옥천향수농산업발전연구회는 10월 1일 귀농귀촌연합회 강강수 회장 및 옥천군 청년발전위원회 정순영 위원 등과 함께 귀농귀촌의 선진지로 평가받고 있는 경북 의성군과 상주시로 견학했다.
의성군과 상주시는 통계청에서 발표한 귀농인 규모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5위 안에 들 정도로 적극적인 귀농시책을 추진해 귀농귀촌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벤치마킹에서는 연구회는 의성군 이웃사촌지원센터를 방문해 이웃사촌지원센터로부터 청년시범 마을의 성공사례와 개선점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특히 동행한 청년 정책 관계자들의 질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의성군 이웃사촌지원센터는 경상북도와 의성군의 역점사업인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성공적 추진해 각종 언론과 평가를 통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어서 연구단체는 두 번째 견학지인 상주 서울 농장을 방문해 김승래 상임이사의 강의를 듣고 농촌체험 공간을 견학했다.
이 농장은 서울시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울시민의 농촌체험과 귀농희망자의 농촌정착을 위해 추진한 공모사업으로 대도시와 농촌도시가 역할을 분담 해 함께 한 귀농귀촌 분야의 도농상생협력사업의 성공사례이다.
추복성 대표의원은 “타지역과 차별화된 새로운 접근방법을 통해 인구유입에 효과를 보이는 의성군과 상주시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보편적인 귀농귀촌 인구유입 정책에서 탈피해 옥천군에 꼭 맞는 필요한 정책을 발굴해내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옥천향수농산업발전연구회’는 지난 4월 구성을 시작으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다가오는 11월 주민대토론회를 준비하는 등 옥천 농산업 발전을 위해 걸음을 내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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