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보은군의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률이 94%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달 6일부터 시작한 신용·체크카드 및 결초보은상품권의 온라인 신청과 13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받은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결과 지급대상자 3만 367명 중 현재까지 2만 8473명이 모두 71억 1800만원을 지급했다.
지원금 신청 내용을 보면 신용·체크카드를 충전하는 카드사 신청이 1만 9116명, 농협 선불카드가 5426명, 결초보은 상품권이 3931명을 차지한다.
군은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초기에 신청자가 몰릴 것을 예상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원 및 보조 인력을 추가로 투입하는 한편 고령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신청을 받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면서 상생 국민지원금 지금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국민지원금의 신청 마감기한은 오는 29일까지다.
지원 받은 국민지원금은 연말까지 보은군내 결초보은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할 수 있으며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소멸된다.
군 관계자는 “미신청자 명단을 확보해 지원대상자가 누락 되는 일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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