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증평군이 안전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열린 어린이집 추가선정을 추진한다.
열린 어린이집은 시설개방과 보육프로그램부터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가 일상적으로 참여가 가능해 아동학대를 예방한다.
현재 증평군에는 총 24개 어린이집 중 6개소가 열린어린이집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에 신규 3개소, 재선정 1개소 선정을 추진해 9개소로 확대한다.
군은 10월 1일부터 18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접수해 10말까지 서류심사, 현장확인,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기준은 어린이집 개방성, 부모의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등으로 항목별 최소점수 이상인 어린이집 중 총점수 상위 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선정과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과 우수기관 포상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증평군이 유니세프에서 인정하는 아동친화도시로서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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