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1년 일상경비 지출내역 검사 실시

10월 본청 19개 부서 2차 검사 실시

강승일

2021-09-30 06:29:24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투명한 회계관리와 건전한 재정 운용을 위해 문화예술과 등 본청 일상경비 집행부서 19개 부서를 대상으로 10월 한 달 동안 지출내역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정확하고 효율적인 검사를 위해 2차로 나눠 실시하며 상반기에 22개 부서 검사를 완료해 지적사항 75건, 시정 5건을 조치했다.

이번 일상경비 검사 범위는 2020년 4분기 ~ 2021년 3분기까지 12개월간의 일상경비 지출 내역에 대해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검사반을 편성해 일상경비 운영의 적정 여부를 점검한다.

세부 점검 사항은 예산의 목적 외 사용 여부 세출예산 집행기준 및 예산집행 절차 준수 여부 세출과목 및 금액의 정확성 약식계약 집행의 적정성 등이다.

특히 2020년 5월 27일부터 도입된 지방재정관리시스템 전자결재 시행에 따라 지출 증빙서류가 전자적으로 적정하게 첨부되어 있는지 중점 검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일상경비 지출내역 검사를 통해 일상경비의 집행이 회계원칙에 따라 효율적이고 적절하게 운영되는지를 검사 후, 결과에 따른 적절한 시정 조치를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상경비 검사는 부서별 일상경비 출납원의 세출예산 집행의 적정성 여부를 파악해 투명한 재정집행을 기하자는데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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