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주 연수주공5단지아파트 경로당이 29일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그동안 연수주공4·5단지 노인들은 공용경로당을 함께 이용해 왔으나 회원 수 증가 및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경로당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에서는 5단지 노인을 위한 신규 경로당을 확충했다.
경로당은 연면적 55.08㎡로 규모로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춰 노인들이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상희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장을 비롯한 경로당 회원과 아파트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해 노인들의 여가 선용의 장이 마련된 것을 축하했다.
조이월 경로당회장은 “5단지 노인들을 위해 새롭게 문을 열게 된 경로당이 회원 간 화합 및 원활한 운영관리로 주민들의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소중한 쉼터가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많은 어르신이 노년을 즐기고 보람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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