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연수주공5단지아파트 경로당 개소

지역 노인을 위한 여가시설 지속적 확충

강승일

2021-09-29 07:55:02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 연수주공5단지아파트 경로당이 29일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그동안 연수주공4·5단지 노인들은 공용경로당을 함께 이용해 왔으나 회원 수 증가 및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경로당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에서는 5단지 노인을 위한 신규 경로당을 확충했다.

경로당은 연면적 55.08㎡로 규모로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춰 노인들이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상희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장을 비롯한 경로당 회원과 아파트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해 노인들의 여가 선용의 장이 마련된 것을 축하했다.

조이월 경로당회장은 “5단지 노인들을 위해 새롭게 문을 열게 된 경로당이 회원 간 화합 및 원활한 운영관리로 주민들의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소중한 쉼터가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많은 어르신이 노년을 즐기고 보람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