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년과의 소통’ 젊은 소상공인들에게 듣다

2021월 9일 28. 제2회 ‘청년을 만나다’ 개최

강승일

2021-09-28 08:31:06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한범덕 청주시장은 28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소상공인들의 시급한 문제점과 청주시에 바라는 사항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되는 제2회 ‘청년을 만나다’의 두 번째 소통 대상은 식당, 카페, 공연기획, 의류매장, 공방 등 다양한 업종의 사업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이었다.

코로나 시대 소상공인들의 애환과 시에서 어떤 지원을 해줘야 하는지, 재난지원금이 매출 상승에 효과가 있었는지 등에 대한 젊은 소상공인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코로나 시대 소상공인 위기 극복 및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자유로운 의견을 주고받았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젊은 사장님들을 보며 청주시가 더욱 분발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겠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온라인이 아닌 좀 더 자유로운 일상으로 돌아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을 만나다’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통해 주체적인 청년정책 발전을 도모하고자 8월부터 매월 1회 개최하고 있으며 매월 소통 대상 분야 및 주제를 선정해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앞으로도 대학생, 청년창업인, 청년농업인, 젊은 부모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을 만나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이어갈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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