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 출범

강승일

2021-09-28 08:09:55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가 28일 공식 출범했다.

민주평통은 헌법92조에 따라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 수립,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의견을 건의하고 대통령의 통일 자문에 적극 응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민주평통 진천군협의회의 신임 회장으로는 ㈜예일환경건설 류창현 대표가, 간사에는 전 상산라이온스클럽 회장 유민형씨가 각각 선임됐으며 이들을 포함한 총 43명의 자문위원이 위촉됐다.

이에 이날 진천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20기 민주평통 진천군협의회 출범식을 가졌으며 위촉장 전수와 함께 3분기 정기회의도 진행했다.

출범식에 참석한 송기섭 진천군수는 신임회장을 포함한 자문위원들에게 대통령을 대신을 위촉장을 전수했으며 조동제 전 회장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류창현 신임 회장은“어려운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민주평통이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국민운동의 중심체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행기관장인 송기섭 군수는 “지역사회의 지도자인 자문위원 여러분이 지역과 계층, 정파와 세대를 초월한 다양한 계층이 번영의 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연결하는 통로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제20기 민주평통 진천군협의회는 도·군의원, 직능대표 등으로 구성해 오는 2023년 8월 31일까지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활동목표를 설정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 강화 지역의 평화·통일 중심역할 수행 동포사회와 함께 평화·통일 공공외교 선도 청년세대의 평화·통일 역량 강화를 4대 활동방향으로 통일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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