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음성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여성친화도시조성 군민참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제3기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정책에 관심 있는 다양한 군민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촉장 수여와 함께 충북여성재단에서 지원하는 역량강화교육도 같이 진행됐다.
또한, 지난 2년간 군정에 참여하며 정책제안과 모니터링 등을 하며 꾸준히 활동했던 2기 군민참여단 3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제3기 군민참여단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일상생활 속에서 느꼈던 불편함과 불안한 요소들을 모니터링 해 개선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안하며 주민의견 수렴과 여성 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홍보 역할을 하게 된다.
음성군 여성친화도시조성 군민참여단은 지난 2017년 8월 1기로 출발해 현재 3기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그동안 역량강화 교육과 도시 공간 모니터링, 정책제안 등을 수행하며 군정에 기여하고 있다.
위촉식에 참석한 조병옥 음성군수는 “민·관의 소통에 없어서는 안 될 중추적인 역할을 맡은 군민참여단에 지원한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여성과 남성의 균형과 조화 속에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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