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증평군이 도안면 송정리 일원 입장소하천 정비사업을 시작했다.
치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재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사업으로 63억원을 투입해 2.43km 구간의 하천을 정비하고 교량 7개소를 신설한다.
소하천의 하폭과 여유고 부족으로 홍수 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우려돼 축조블록 5,992㎡, 호안블록 1,040㎡를 정비한다.
또한, 원활한 하천관리를 위해 제방길을 조성할 계획이며 인근 농경지 진입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체 준공은 2023년 예정이며 사업은 1, 2, 3차로 나눠 진행한다.
군은 준공을 앞당기기 위해 공사와 보상을 병행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입장소하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사전 재해예방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군은 입장소하천 외에도 석현소하천, 백암소하천, 한천소하천 등 4개 소하천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사업비 입장소하천까지 포함해 16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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