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푸드거점가공센터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추가 인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HACCP 추가 인증제품은 빵류, 만두류 유형 총 2품목이며 제품으로는 고구마 찹쌀떡, 시레기 만두가 인증 받았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1년 9월 1일부터 2024년 8월31일까지 3년이다.
센터는 지난해 11월 식품안전관리 인증기준 인증을 취득해 과채 주스, 캔디류, 과자류 3개 유형에 뻥순이 옥천푸드쌀과자, 연희네 들깨보송이, 들깨강정, 견과전병 등 총 13품목의 인증 제품을 생산하고 있었다.
이에 2개 유형 품목에 2개 제품이 추가되어 다양한 제품생산이 가능해졌다.
그동안 옥천군은 HACCP 추가인증을 위해 전문 컨설팅과 종사자 교육 훈련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식품의 원료·제조·유통 등 모든 단계를 거쳐 최종 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정우 농촌활력과장은 “HACCP 추가인증으로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발판이 마련돼 매출액 증가가 기대된다”며“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사업 활성화 및 센터에서 생산되는 HACCP 제품 뿐 아니라 모든 제품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내실 있는 운영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푸드거점가공센터는 원료 입고 제조·가공·유통·판매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요소를 중점적으로 관리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센터는 2017년 5월 준공해 2019년 4월 30일 식품제조·가공업으로 영업 등록했고 농산물 가공교육 및 창업지원 시설로 운영 중에 있다.
HACCP품목을 포함해 8월말 기준 100여종의 품목을 생산해 로컬푸드직매장 등에 납품해 월평균 1,500만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으며 지속적인 상품개발 지원을 통해 제품생산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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