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2년 축산 ICT 융복합 사업 예비신청 접수

축사 내·외부 환경조절 및 자동 원격제어 시설, 장비 등 지원

강승일

2021-09-24 08:12:55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022년도 축산 ICT 융복합 사업 추진을 위해 10월 4일까지 예비신청을 접수받는다.

축산 ICT 융복합 사업은 현대화된 축사시설에 축사 내·외부 환경조절, 가축 사양관리 등의 ICT 장비를 적용해 원격제어가 가능한 자동화 시설·장비 지원사업이다.

신청대상은 한우, 양돈, 양계, 낙농, 오리, 사슴, 곤충, 벌 사육농가이다.

농가별 선정기준 득점순으로 순위가 정해지며 깨끗한 축산농장, 동물복지 축산농장, 친환경 축산물 인증농장, 후계농업경영인 지정을 받은 경우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축사 내·외부환경의 감지를 위한 정보수집 및 원격 모니터링 장비 사양관리를 위한 사육단계별 사료 자동급이기, 선별기, 사료빈관리기, 자동포유기 등의 제어 장비 생산, 경영, 출하관리 등을 통한 경영계획 수립 및 분석을 위한 정보시스템이다.

농가당 15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예비신청을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축사 소재지 구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업 대상자는 예비신청 후 전문 컨설팅 기관의 컨설팅을 받고 본사업 신청을 통해 서류심사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되며 청주시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38호, 36억원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축사가 최적의 사육환경을 제공해 가축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은 물론 환경오염 및 질병 예방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축산농가에서는 ICT 융복합 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예비신청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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