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노후 공동주택 피난구 유도표지 설치 지원

강승일

2021-09-23 08:34:16




증평군청



[세종타임즈] 증평군이 증평소방서와 협업해 노후 공동주택에 피난구 유도표지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공동주택 11개소이며 계단통로 유도표지 400개와 피난구 유도표지 100개를 전수 교체·설치한다.

또한, 군은 지난해부터 올해 말까지 2년에 걸쳐 주택용 소방시설 미설치 전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소화기 1개, 화재감지기 2개를 설치 지원하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노후 공동주택은 기존에 설치된 피난구 유도표지가 노후되거나 탈락되어 화재나 안전사고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상황이다”며“군민 모두가 안전한 증평군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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