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증평군이 제2기 증평기록가 양성 프로그램 참여자를 다음 달 29일까지 모집한다.
증평기록가 양성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증평의 기록을 수집하고 생산하는 방법을 실습 중심으로 배우는 교육 과정이다.
프로그램 전 과정을 수료한 주민은 자신이 속한 마을과 단체를 중심으로 증평의 주요한 사건, 장소, 주제와 관련된 기록들을 집중적으로 발굴, 수집하는 작업을 주도한다.
이렇게 모아진 기록들은 증평기록관에서 증평의 소중한 기록유산으로 영구히 보존하게 된다.
제2기 증평기록가 양성 프로그램은 11월 16일에 시작해 내년 2월 18일까지 3개월 간 주 2회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강의를 진행하고 교육수료자는 스스로 수집·생산·채록한 기록으로 개인기록집을 만든다.
황영희 증평기록관장은“지난 제1기 프로그램을 수료한 기록가 11분이 활발하게 증평 아카이빙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제2기 프로그램에도 많은 분들이 관심가져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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