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보은군은 한우협회 보은군지부와 보은군 가축방역업무 공동 실시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지난 23일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과 한우협회 보은군지부는 구제역 근절을 위한 역할별 업무협력에 관한 사항 소규모 농가 및 취약지역 소독 지원에 민·관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
한편 한우협회 보은군지부는 올해 3월부터 구제역 등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10두이상 소 사육농가에 대해 매월 282농가 진입로 차량소독을 지원하고 있으며 가축질병 예찰 및 가축 전염병 예방약품을 배부하는 등 안전한 축산환경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성제홍 회장은“군과 협력해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보은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요즘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은 발생 시기를 가리지 않고 연중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관내 축산농가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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