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음성군은 군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배움터 에듀버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사회가 가속화됨에 따라,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정보화지능원, 충청북도와 함께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 에듀버스’를 운영한다.
‘디지털배움터 에듀버스’는 장소와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군민에게 키오스크, 스마트패드 등 최신 디지털 기기 체험 기회와 스마트폰 활용, 무인주문, 애플리케이션 사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에듀버스는 12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이번 달 27~28일 음성군 노인복지관으로 버스가 방문할 예정이다.
디지털배움터 체험을 원하는 주민 또는 에듀버스가 직접 방문하길 원하는 마을에서는 음성군청 전산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군은 에듀버스 이외에도 디지털배움터 온라인·방문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 일정과 신청에 관한 사항은 ‘디지털배움터.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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