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9월 정기분 재산세 237억원 부과

재산세 토지분 216억원, 주택분 21억원으로 전년 대비 19억원 세수 증가

강승일

2021-09-16 06:45:50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9월 정기분 재산세 86,750건, 237억원을 부과하고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세목별 부과 금액은 재산세 토지분 216억원, 주택분 21억원으로 전년 대비 19억원의 세수가 증가했다.

시는 증가 요인으로 전년 대비 공시지가 8.4%, 개별주택가격 1.86%, 공동주택가격 15.63% 상승으로 세수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부동산을 소유한 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하는 것으로 9월에는 주택과 토지에 대한 세금이 부과된다.

특히 주택분 재산세는 연세액 20만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납부하고 20만원을 초과하는 세액은 7월과 9월에 각각 2분의 1씩 나눠 납부해야 한다.

재산세 납부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다.

시는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자동화기기, ARS, 지방세입계좌, 간편결제사 앱 및 13개 금융사앱, 카드사앱을 통한 다양한 지방세 납부방법으로 납세 편의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직·간접 피해자의 경우 징수유예 신청을 할 수 있다.

유예기간은 최초 6개월 으로 감사담당관 납세자보호관, 세정과, 읍면동행정복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시한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시민의 생활 수준 향상을 위한 귀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납기 내에 납부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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