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석연휴에 유료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무료로 운영되는 곳은 옥천공설시장 주차타워, 옥천농협 공영유료주차장, 보건소 앞 공영주차장 3곳으로 총 262면이 대상이다.
9월 15일부터 9월 24일까지 무료 개방한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같은 기간 cctv 주·정차 단속도 유예한다.
하지만 주민신고제에 따른 안전신문고 어플 신고건과 5대 주·정차금지구역에 주차하면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군민과 지역 소상공인들의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 무료개방과 시내 cctv 주정차 단속을 유예함으로 추석명절 경제 활성화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옥천군은 현재 공영주차장 유료화로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평소 여유 공간이 발생하고 있는 유료주차장의 일부 주차공간을 활용해 인근 주민, 상인 등을 대상으로 월 정기권 발행, 무료 주차시간도 30분 연장하는 등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방안을 10월부터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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